드디어 타오바오에 발을 들이다.

집에서 사용하는 lte빔 프로젝터가 조금씩 과열되고 소리가 좀 커지는 차에 최근에 lte빔의 쿨러를 교체해서 괜찮아졌다는 블로그 글을 봤다.

http://beerbear527.tistory.com/75

아마 원래 제품의 쿨링팬 내구성이 원래 약했는데 비슷한 사례들이 좀 있는 모양이다.

아직 크게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조만간 문제가 될 것 같아 쿨링팬을 미리 주문해 놓으려고 알리익스프레스를 검색하니 생가보다 팬이 비싸다... 이상하네 블로그에서는 미리 다섯갠가를 샀다고 하는 거로 보면 그렇게 비싸지는 않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에 타오바오를 검색해보니... 헐. 22위안이다. 개당 3천 얼마정도.. 볼 것도 없이 세 개 주문했다. 이정도면 배송대행비 만원정도 나와도 해볼만 한 주문이다.

타오바오 크롬에서 번역해가면서 회원가입하고 결제까지 뭐 별 무리없이 완료.

배송대행은 그냥 무난하게 몰테일로..

이제 타오바오도 뚫어놨으니 중국에서 뭐 살 거를 좀 알아봐야 하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