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프로그래밍 가르치기 (1)
우선 컴퓨터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좀 해야할 것 같다. 컴퓨터란? 초창기에는 계산기였다고 하지. 좀 복잡한 계산을 사람을 위해 대신하게 하기 위해 고안된 기계지. 원래 컴퓨터의 기원이 그래. 게으른 사람을 위한 기계장치야. 사람이 좀 편해보자고 만드는 거지. 컴퓨터는 사람이 시키는 대로 계산을 하는 기계야. 1부터 100까지 더하라면 더하고, 1000까지 곱하라면 곱하고,,, 시키는 대로 군소리없이 잘하지. 대신, 잘 시켜야돼. 왜냐하면, 시킨 대로만 하니까.. 얘는 생각이 없어... 그냥 시키는 것만 해. 안시킨 건 안해. 그래서 컴퓨터는 지가 해야할 일을 자세히 알려줘야해. 예를 들어서 1부터 10까지 더한다면은,,, "야, 1부터 10까지 더해봐!" 라고 해봐야 컴퓨터는 아무것도 못해. 무슨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