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0원짜리 커피머신으로 시작한 게 여기까지 왔다.
그라인더에 20만원이 넘는 돈을 쓰기엔 심리적인 저항이 너무 커서 드롱기 그라인더로도 잘 쓰고 있었는데 당근에 신품 9만원짜리가 떴다. 이건 참을 수 없지. 바로 컨텍해서 상윤이 학원 데려다주는 길에 가져왔다. (방배동)
박스째의 새 제품이었다. 오~~ 득템.
이제 이렇게 세팅이 되었고, 이제 머신만 가찌아 클래식 프로로 바꾸면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일단 끝날 것 같은데..
클래식프로도 새걸로 사긴 좀 부담이라 중고 보고 있는데 언제쯤 나올지 모르겠다.
당분간은 이 세팅으로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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