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banana 2015. 12. 27. 13:45

 


왼쪽의 거대한 나무박스가 저래보여도 lcd 빔프로젝터이다.
8.4인치 LCD, 150W HQI램프, D-sub, s-video input. 약 70안시, 3m 100인치 화면
우측이 Spro2+. 


상윤이 애기때 DIY 빔프로젝터가 유행이라(일명 자플-자작프로젝터)를 만들어서 가끔씩 꺼내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고는 했었는데 부피도 크고 한번씩 보려면 선 연결이랑 이래저래 좀 복잡해서 자주 사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LG U+에서 나온 LTE빔 이라는 제품이 좋아보여 하나 구해왔다.


ZTE SPRO2+

PLATFORM

PORTS

DEIMENSIONS

Android 4.4 (KitKat)

HDMI / USB

5.3" x 5.2" x 1.2"

PROCESSOR

MEMORY

CONNECTIVITY

2.0GHz Quad-Core

2GB RAM + 16GB ROM
Up to 64GB microSD™ card

802.11 b/g/n 2.4GHz & 5GHz

SCREEN

BATTERY / BATTERY LIFE

5" HD Touch Screen 720 x 1280

6300 mAh
Up to 3 hours of projection

 


두 개를 같이 놓고 비교하니 이거는 정말 구석기시대의 물건과 현대문물의 비교같다.
저 작은 크기에 심지어 밝기도 더 밝고 선명하고, 스피커 내장에 안드로이드 태블릿 내장으로 영화를 저장해서 볼 수 있고 wifi로 NAS의 영상을 꺼내볼 수도 있다. 밝기가 80안시정도 나온다는데 가정용 빔프로젝터로는 완성형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
옛날에 자플 만들 때는 자작프로젝터 만드는 동호회도 있었고(찾아보니 아직도 있다. http://diypro.net), 어떤 재료를 사용하면 더 좋은 화면을 만들 수 있을까 연구하면서 램프도 이것저것 찾아보고, 국자반사경, par30같은 할로겐 반사경 들도 시도해보고 이런저런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었는데 10년 사이에 기술의 발달은 정말 놀라울 정도이다. 심지어 가격도 당시에 자작프로젝터 만들 재료비에 조금 보태면 이번에 구입한 빔프로젝터를 구입할 수 있을정도 되니 뭐 더 할 말이 없다고나 할까.

저 구형 프로젝터는 다시 개조를 좀 해서 한의원 인테리어소품으로나 사용해야겠다.